보송보송이
강아지가 많다보니 똑같이 다 예뻐 해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되질 않네요 우리 깨식이는 얘교쟁이라 어쩔수 없이 예쁘기만 하고 ' 우리꼭순이는 여자 강아지라 남편이 너무 예뻐하죠 그리고 우리 수박이는 푼수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마구마구 소리을 지르고 먹을것을 달라고 해서 좀 미움을 사고 있어요 예뻐 하다가도 혼을 내곤 합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 강아지을 데리고 산책을 했는데 날씨가 좀 쌀쌀해서 오래 하지는 못했네요 매일 하는 코스라서 우리 강아지들도 다 알고 있답니다 옷만 입어도 좋다고 마구 저을 타고 올라오며 좋아하지요 오늘도 간식 몇개을 들고 가서 운동후에 주니 맛나게 먹더군요
오늘은 수요일 저녁 예배가 있는날 이군요 우리딸들이 교회을 다녀서 제가 좀 알고 있지요 요즘은 딸이 성가대을 해서 수요일은 예배가 끝나고 연습을 하고 집에 좀 늦께 오곤 합니다 이곳은 좀 시골 스러워서 밤에 딸이 다니는게 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운전을 해서 다니니 덜 걱정을 하는 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