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이
또 갔다가 아니라고 다시올까봐 걱정입니다 성격이 불이라 화가나면 옆사람 생각을 하지않고 날리을 첬데니 그럴때는 정신이 없어요 잘하고 오길 기도나 해야 겠네요
딸이 지금 커피을 타고 있어요 저도 먹고 아빠도 준다고 하면서요 근데 아빠가 안먹는다고 합니다 아까 저랑 먹었거든요 지내 언니랑 먹으라고 해야 겠어요 엄마 는 좀 있다가 밥을 먹어야 해요 아직 점심전이죠
좀있다가 호박 나물도 볶고 곤드레 나물도 볶아서 비빕밥을 할꺼랍니다 고추장도 고기을 갈라서 볶음다음 밥을 비벼먹으면 더 맛이 좋아요 딸이 잘먹겠네요
이른 아침 우리 강아지들과 뒷산에 다녀 오는데 산길에 떠러저 딩구는 것이 있었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밤꽃들이였어요 길죽한게 볼폼은 없어도 그꽃이 피고 저야 밤이 열리지요 이제는 떠러지고 있으니 밤도 달리겠네요
앞집 할머니와 아들은 저을 기억을 하시는데 할아버지는 몇번을 뵙는데도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할머니가 딸네을 가셨는지 아님 마트을 가셨나 괜히 궁금 했어요 앞집이 아무 소리도 안들러서 계신지 안계신지 싶을때가 많거든요
양일 이틀을 월남 쌀국수을 먹었어요 하루는 영화을 보러가서 구파발에서 먹었구요 어제는 포천을 가며 베트남 점문점에서 양지 쌀국수을 또 먹었답니다 저는 그 쌀국수 향이 좋아서 가끔 먹는데 요번에는 두번을 연속으로 먹은거랍니다 그래도 맛이 있더군요
나는 지금 방에서 선풍기을 돌리고 글을 쓰고 있는데 제가 워낙 더위을 타서 그런지 아님 더운건지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지금 더워요 선풍기도 회전으로 했더니 들 시원해서 바로 저에게 오도록 했어요
점심을 너무 먹어서 저는 솔직히 아무 생각이 없네요 오늘 저녁 그냥 안먹었으면 좋겠는데 글쎄요 우리남편도 안먹고 잘수가 있을지 좀 물러보고 준비을 해야 겠죠 나는 안먹고 싶구만 남편은 또 어떤 생각일지 모르겠네요
너무 속상했어요 알바로 팔려구 100박스을 샀는데 몇박스 팔지도 않았는데 터진거지요 그래서 따젔더니 우리 보관에 문제가 있다며 열박스을 무러주기는 했어요 그래도 화가 나는것은 어쩔수가 없어요 하지만 터진밖스에것은 못팔아 우리가 먹으려구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서울 나드리에 꼭 하는 행사는 통장정리와 삼선 짠뽕 먹기 우리부부는 한번씩 이렇게 하고 돌아옵니다 우리가 살던 동네을 가서 하는 것이랍니다 이곳에는 남편이 이용하는 은행이 없어요 그래서 나가면 꼭 통장정리을 하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