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이
우리딸들이랑 기끔 걷는 우리동네 전원마을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 보면 강아지들을 키우는 집들이 많아요 거의가 집밖에서 묶어 키우고 있더군요 우리도 강아지들이 셋이나 데서 딸들은 항상 그냥 지나질 못하고 간식을 가저가서 주고 오곤 하는데 몇변 받아먹은 개들은 딸을 알아보고 반가움의 표시을 하며 애교을 떨곤 하지요
오늘 아침에 가벼운 산책을 우리 강아지 두마리와 뒷산으로 다녀 왔어요 아주 많이 춥더라구요 코가 빨게질정도로 오늘 아침은 추웠어요 우리꼭순이는 추운지 걸으려 하질 않고 조금 가다가 그냥 서 있는거 있죠 빨리오라고 하니 조금오다가 또 서있더군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