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이
어제는 심심하다했더니 우리남편이 같이 드라이브나 가자구 하더니 한참을 달려 도착한곳은 딸들하고도 자주갔던 마장저수지 였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변해 있었답니다 저쪽길이 막혀있었는데 그길이 새로 단장을 해서 길이 아주 길어젔더라구요 앞뒤로 골골루 걷고 보니 한시간 반이 걸렸어요 운동을 하고 오는길에 점심도 먹고 왔네요
어제 우리큰딸이 집에 왔다갔는데 딸네집에 강아지가 이상하다며 저는 출근을 해야 하니 오늘 병원에좀 데려가라고 했다네요 강아지가 기침을 한데요 저는 강아지가 기침을 하는건 본적이 없는데 감기가 걸리는가봐요 병원에 데려 가려면 혼자는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지금 우리딸 모자을 찾는다며 온방을 뒤지고 있어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모자는 없고 버린다며 옷을 방가득 꺼내고 있어요 좀 아깝지만 안입는건 버려야 한다며 꺼내고 있어요 결국 모자는 없고 가방에 점퍼들방한가득 꺼내저 있네요 제가 또 들고가 함에 넣고 와야 겠네요
돌아오는길에는 오징어을 샀는데 8마리에 15000원에 샀어요 조금 작기는 했는데 오는길에 먹었는데 맛이 좋더군요 짜지도 않고 슴슴한게 저는 맛이 있었답니다 거의 두마리을 남편하고 먹으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저는 좀 전에 우리 수박이을 목욕을 시키고 또 말려주고 발톱도 깎아 주었어요 좀 무섭긴해도 한두번 해 보니 할만 하네요 처음에는 싫어하며 소리을 질러 너무 겁이 났는데 이제는 목욕을 한후에 깎아주니 덜 아픈 모양입니다 이제는 싫어하긴 해도 소리는 내질 않아요
우리 막네가 들러오며 엄마꺼라고 햄버거을 사나 주네요 안먹을껀데 사와서 또 다시 저는 먹었어요 이것을 뿌리치질 못하고 이렇게 주는데로 먹어버리니 살을 어떻게 뺄수가 있겠어요 4월에 놀러가야 하는데 아 - 큰일이네요
지금 우리 둘째딸이 봉사을 가려구 준비을 하고 있어요 제옆에 앉아 화장을 하고 머리을 말리며 어디까지 다닐꺼라구 동생에게 말을 하는군요 걸러서 다니며 전도을 하는거래요 딸이 교회능 열심히 다니고 있거든요 내일도 선생님을 해야 되서 일찍 집에서 나가야 한답니다 딸 참 바쁘죠
딸이 빵을 먹으라고 주네요 하지만 안먹을겁니다 밀가루 음식을 줄이라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점심도 잔치국수을 먹었어요 근데 또 빵을 먹으면 안될것 같아요 좋아해서 먹고는 싶지만 참아 보려구요 건강니 중요하니까
점심에 수제비을 먹고 소주을 한잔했는데 가슴이 답답하며 이상네요 너무 많이 먹어 채했나 ㅇㅙ 이상할까요 머리도 멍하구 진짜루 몸이 이상합니다 좀 누워 있다가 글을 써야 할까봐요
우리남편이 냉동실을 여러보면서 또 버릴께 만타며 그러는군요 나이가 드니 좀 귀찬게 하는게 있어요 신경 안써도 되는일에 신경을 쓰고 마누란을 귀찬게 합니다 티비에서만 보던일이 바로 우리집에서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