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이
이른 아침 우리 강아지들과 뒷산에 다녀 오는데 산길에 떠러저 딩구는 것이 있었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밤꽃들이였어요 길죽한게 볼폼은 없어도 그꽃이 피고 저야 밤이 열리지요 이제는 떠러지고 있으니 밤도 달리겠네요
앞집 할머니와 아들은 저을 기억을 하시는데 할아버지는 몇번을 뵙는데도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할머니가 딸네을 가셨는지 아님 마트을 가셨나 괜히 궁금 했어요 앞집이 아무 소리도 안들러서 계신지 안계신지 싶을때가 많거든요
양일 이틀을 월남 쌀국수을 먹었어요 하루는 영화을 보러가서 구파발에서 먹었구요 어제는 포천을 가며 베트남 점문점에서 양지 쌀국수을 또 먹었답니다 저는 그 쌀국수 향이 좋아서 가끔 먹는데 요번에는 두번을 연속으로 먹은거랍니다 그래도 맛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