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이
요번에 여행가서 이박 삼일동안 치킨만 먹었더니 당분간 치킨은 못먹을것 같아요 질렸어요 닭고기에 맥주만 먹어 집에와 술병이 나서 지금도 속이 썩 좋질 않네요 배도 계속 아프면 화징실을 하루에 4-5번을 가는것 같아요 심한 설사도 아닌데 자꾸 가고 싶다니까요
언제비가 오려나 모종을 심어서 비가 한번 왔으면 좋으련만 요즘 고추모종을 심는시기여서 저도 심었거든요 그래서 비가 안오면 가서 물을 줘야 하지요 아무래도 오늘 저녁때 주말 농장에 갔다와야 겠어요 잘 살때까지는 물을 줘야 하니까요
우리남편은 지금 안방에서 계산기로 일하는 아저씨들 인금을 계산하느라고 바쁩니다 같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인데 내일 일일이 돈을 입금해줘야 하니 착오가 있으면 안되잖아요 맞춰보고 또 해보고 야단이군요 그럼 저도 생활비을 받을수가 있겠네요